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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연휴정보

2026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총정리 — 기간·하이패스·민자도로

by znaworld 2026. 8. 20.

추석명절 고속도록 면제를 의미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명절마다 검색량이 치솟는 주제 중 하나가 바로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입니다. 올해도 무료인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 하이패스는 그냥 지나가면 되는지, 민자도로도 포함되는지, 면제 기간 직전에 출발하면 어떻게 되는지 — 매년 반복되는 궁금증을 이 글 하나로 전부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하면 통행료만 수만 원이 드는 만큼, 면제 규칙을 정확히 알아두면 그만큼 아끼는 셈입니다.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올해도 될까?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유료도로법에 근거해 설날과 추석 연휴에 시행되는 제도입니다. 코로나19 시기(이동 자제 정책)를 제외하면 매년 시행돼 왔고, 작년(2025년) 추석에는 연휴 기간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면 면제됐습니다.

 

통행료 면제는 언제, 왜 시작됐을까

이 제도가 언제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두면 뉴스가 다르게 보입니다.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처음 시행된 것은 2017년 추석으로, 당시 연휴 중 3일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됐습니다. 생각보다 역사가 길지 않죠.

도입 배경에는 두 가지 문제의식이 있었습니다.

  • "막히는데 요금은 그대로?" — 명절 고속도로는 극심한 정체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데 통행료는 평소와 똑같이 받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 내수 활성화 — 명절 고향 방문과 연휴 국내 여행의 비용 부담을 낮춰 이동과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도 있었습니다. 귀성길 왕복 통행료 몇만 원이 사라지는 것만으로 지갑 부담이 눈에 띄게 줄어드니까요.

2017년 추석에 처음 시행돼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자, 같은 해 12월 국회가 명절 통행료 면제의 근거를 담은 유료도로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임시 조치가 아닌 법에 근거한 제도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설날과 추석마다 시행되는 것이 기본값이 됐고, 그래서 매년 "올해도 면제되나?"라는 질문의 답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렇다"에 가깝습니다.

2026년 추석의 정확한 면제 기간은 정부의 '추석 특별교통대책' 발표(보통 연휴 1~2주 전)로 확정됩니다. 예년 패턴대로라면 연휴 전날 또는 첫날인 9월 23~24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까지가 유력한데요. 확정 발표는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나 뉴스로 확인하시면 되고, 발표되는 대로 이 글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한 가지 알아둘 점 — 면제는 '연휴 기간 전체'가 아니라 '정부가 지정한 날짜'에만 적용됩니다. 연휴가 길어도 면제일은 3~4일로 지정되는 경우가 많았으니, 연휴 앞뒤로 출발하는 분들은 지정 날짜를 꼭 확인하세요.

 

통행료 면제 기간, 요금소는 어떻게 지나갈까?

면제 기간이라고 요금소 차단기가 열려 있는 건 아닙니다. 평소처럼 통과하되 요금만 0원으로 처리되는 방식입니다.

  • 하이패스 차량 — 단말기를 켠 상태로 평소처럼 통과 — 단말기 꺼두면 미납 처리될 수 있음
  • 일반 차량 — 입구에서 통행권 뽑기 → 출구에서 제출 — 통행권 안 뽑으면 최장거리 요금 부과 가능

하이패스 차량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어차피 무료니까"라며 단말기를 꺼두거나 카드를 빼놓는 것입니다. 시스템상 통과 기록이 남아야 0원 처리가 되기 때문에, 면제 기간에도 단말기는 평소처럼 켜두는 게 안전합니다. 반대로 일반 차로 이용자는 통행권을 뽑지 않고 지나치면 어디서 진입했는지 확인이 안 돼 최장거리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무료라고 해도 통행권은 반드시 뽑으세요.

 

민자고속도로도 통행료 면제일까?

많이 헷갈리는 부분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대부분의 민자고속도로도 면제에 포함됩니다. 정부가 면제된 통행료를 민자 사업자에게 보전해 주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인천대교,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춘천, 대구~부산 같은 주요 민자 노선도 예년에는 함께 면제됐습니다.

다만 예외가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일부 지역의 대교·터널 등)는 국가 면제 대상이 아니라서, 지자체 결정에 따라 면제 여부가 달라집니다. 어떤 해에는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동참해 무료였다가, 다음 해에는 유료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용 예정인 유료 구간이 국가 고속도로가 아니라면 해당 지자체 공지를 따로 확인하는 게 정확합니다.

 

면제 기간 전후에 출발한다면 — 판정 기준

면제 판정 기준도 매년 나오는 단골 질문입니다. 원칙은 간단합니다.

  • 면제 시작 전에 진입해서 면제 기간 중에 나가면 → 면제
  • 면제 기간 중에 진입해서 종료 후에 나가면 → 면제

진입·진출 중 한 시점이라도 면제 기간에 걸치면 무료입니다. 예를 들어 면제가 24일 0시부터 시작인데 23일 밤 11시에 고속도로에 진입했다면, 나갈 때가 24일이므로 무료입니다. 연휴 전날 밤 미리 출발하는 분들에게 유리한 규칙이죠.

 

통행료 면제와 함께 알아두면 좋은 것들

  • 미납 통행료 확인: 면제 기간 전후로 오류 부과가 있었는지 궁금하다면 한국도로공사 통행료 홈페이지나 콜센터에서 차량번호로 미납 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 명절 외 상시 할인 제도: 심야 화물차 할인, 출퇴근 시간대 할인, 경차 50% 할인 등은 면제 기간이 아니어도 적용됩니다. 명절이 아닌 평소 귀성길에 참고하세요.
  • 버스전용차로: 명절 기간에는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 시간이 연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9인승 이상 차량(6인 이상 탑승)만 이용 가능하다는 조건은 평소와 같습니다.

 

통행료 면제, 이런 점이 궁금해요

Q. 2026년 추석 통행료 면제는 확정인가요?

A. 면제 제도 자체는 매년 시행되어 왔으며, 정확한 기간은 연휴 1~2주 전 정부 발표로 확정됩니다.

Q. 하이패스 없는 차도 무료인가요?

A. 네. 통행권을 뽑고 출구에서 제출하면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Q. 오토바이나 경차 할인은 어떻게 되나요?

A. 면제 기간에는 전 차종이 0원이므로 별도 할인 절차가 필요 없습니다.

Q. 면제 기간에 하이패스로 요금이 빠져나갔어요.

A. 드물게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로 문의하면 확인 후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Q. 국도나 시내 유료도로도 무료인가요?

A. 국가 관리 고속도로와 대부분의 민자고속도로가 대상이며, 지자체 관리 유료도로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추석 통행료 면제 핵심 정리

정리하면 — 추석 통행료 면제는 예년대로면 연휴 기간 중 정부 지정일에 적용되고, 하이패스는 켜둔 채 통과, 일반 차량은 통행권을 꼭 뽑아야 하며, 민자도로는 대부분 포함이지만 지자체 유료도로는 예외일 수 있습니다. 진입·진출 중 한 시점만 면제 기간에 걸치면 무료라는 것까지 기억하시면 완벽합니다.